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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몸살 차이

♀︎☼♢¿_§ 2020. 10. 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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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몸살의 차이

감기와 몸살의 차이점

흔히 우리는 몸살기가 있고 열이 나면 감기 몸살에 걸렸다고 말하곤 합니다. 그런데 감기와 몸살은 같은 걸까요? 몸살기만 있으면 감기 바이러스가 아닐까? 그럼 다른 사람에게도 옮기지 않을까? 갑자기 그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감기와 몸살이 과연 다른 것일지 알아보려 합니다.

 

1. 감기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간이 앓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입니다. 감기를 유발하는 병원체는 매우 다양하여 특정하기 어려워 치료약이나 백신은 존재하지 않고 대증요법으로 넘어갑니다. 

2. 몸살

몸에 피로가 쌓여 일으키는 감기와 흡사한 질병입니다. 각종 중병과 증상이 흡사해 감기몸살이 아니었을 시 자칫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에 그냥 편하게 놀다 갑자기 무리해서 피곤함을 느껴도 순식간에 몸살을 앓을 수 있습니다.

 

감기와 몸살은 다를까?

3. 감기와 몸살의 차이점

몸살이란 ‘몸치’라고도 하는데, 사전적 의미는 몸이 몹시 피로하여 일어나는 병으로, 증상은 팔다리가 쑤시고 느른하며 기운이 없고 오한이 난다고 되어 있습니다. 주로 겨울에 몸을 무리하게 사용한 경우에 몸살 기운이 오는데 추운 날씨에 오랫동안 밖에서 찬바람을 쐰 경우에 많이 오게 됩니다.

 

반면에 감기는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감기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게 됩니다. 이 같은 외부의 침입자를 우리 몸이 물리치고자 하는 반응이 감기 증상입니다. 즉 콧물이 나거나 목이 붓고 아프며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는 몸살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몸살감기 또는 감기몸살 등으로 흔히 표현하게 됩니다.

 

감기와 몸살은 다를까?

 

요약하면 몸살은 몸의 증세를 말하는 것이고, 감기는 질환을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기는 어느 특정 부위에서 나타나고, 몸살은 몸 전체에서 오는데 감기는 코나 목구멍 등의 호흡기 점막의 급성 염증성 질환이나 알레르기성 질환을 통틀어서 말하고, 몸살은 몸이 무리하게 사용하여 기운이 없으면서 으슬으슬하게 춥고 온 몸이 쑤시는 것입니다.

 

몸살은 과로나 피로가 쌓여서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충분하게 안정과 휴식만 취해도 바로 풀리겠지만, 일반적으로 몸살은 감기를 동반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감기의 치료를 겸해야 완쾌됩니다. 가능하면 몸을 따뜻하게 보온하시고 찬물에 손을 담근다든가 찬 음식을 먹지 않는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안정이 되었다고 판단되는데도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감기 치료는 콧물, 고열, 근육통 등을 없애는 대증요법에 매달리지 말고 근본적으로 면역력을 키워주어서 예방과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일상에서 가볍게 여기는 실내습도에도 신경을 써서 따뜻하고 알맞은 습도를 유지하면서, 잠을 푹 자고 아무리 입맛이 없더라도 밥이나 죽을 꼭 먹고 물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예방을 위해서 평소에 심하지 않은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기와 몸살은 다를까?

감기 몸살 증상

미열에서 고열, 근육통, 오한, 식욕 감퇴, 두통, 기침, 구토 등 걸리면 몹시 괴롭습니다. 온 몸에 힘이 빠지며, 통증도 더 강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육체적 노동 등으로 피로가 쌓였을 때 그 피로를 해소하지 못하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병명부터가 감기몸살인 만큼 감기에 걸리면 앞에서 말한 증상들이 감기의 종류에 따라 몇 가지씩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부 다 나타날 수도 있는데 당연히 이럴 때는 일반적인 상황보다 훨씬 힘듭니다.

몸이 으슬거리고 쑤시는 이유

몸이 으슬거리고 쑤시는 이유는 바이러스, 세균의 감염 시 면역 계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스스로 체온을 상승시키기 때문입니다. 시상하부의 뇌하수체에서 인체의 스스로 체온의 목표치를 향상시킵니다. 열이 나고, 외부로의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해 땀구멍을 닫고, 체표면의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그리고 열에너지를 발생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인 근육의 수축, 경련 등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몸살감기 때 삭신이 쑤시고 아픈 현상이 발생합니다.

밤에 더 증상이 심해지는 이유

낮 동안에는 증상이 덜한데, 저녁 또는 밤이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외부 기온의 하강에 따른 체온의 보존, 그리고 체온 변화에 있습니다. 체온은 늦은 저녁 시간대를 전후로 하여 새벽 5시까지 지속적으로 하강 곡선을 그리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저녁, 밤 동안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지만, 몸이 약해진 상태라면 그만큼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회복 방법

잠을 푹 자고 휴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병원에 되도록 일찍 가서 약을 처방받도록 하고, 정말 심각할 경우 링거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차가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반드시 피해야 하며, 또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운동 중에 몸살이 난다면 바로 중단해야 합니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적당량의 비타민C 섭취는 감기의 증상이나 기간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독감이나 편두통을 감기몸살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비슷하므로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혼자서 판단하지 말고 꼭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감기와 몸살은 다를까?

 

[참고: 열린순창(http://www.openchang.com),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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